김삿갓

"떡잎부터 남다른 천재! 방랑시인"

 당신은 방랑 시인 김삿갓과 비슷한 유형입니다. 김삿갓은 홀로 사색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선택한 것처럼 당신도 혼자서 사색하며 즉흥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김삿갓이 자신의 조상의 위선적이었던 과거에 회의감을 느껴 장원을 포기하고 방랑하기 시작한 것처럼 당신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 행위는 용납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가식적인 양반, 관료들의 허례허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시조로 그들을 비판했던 것처럼 당신도 비합리적인 체계나 규칙에 반항하며 그것을 뒤엎거나 당신만의 방법으로 제거하려고 합니다.
 덧붙여 사랑에는 헌신적인 편이지만 김삿갓이 홍련에게 직접적인 애정표현을 했지만 짧았던 사랑에서 볼 수 있듯, 사랑 표현에는 거리낌이 없으나 사랑에만 몰두하는 편이 아닌 것처럼 당신 또한 사랑과 자신, 둘 다 독립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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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유형지

① 천재의 일화

 김삿갓은 인생의 절반을 유유자적하게 방랑하며 다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특히 금강산을 좋아했다고 전해지며 봄, 가을에 금강산 절경을 즐겨 한시 ’금강산‘이라는 시조도 읊었다고 합니다.
 때로는 한곳에 머물며 훈장 노릇을 하여 후학을 기르고 숙식을 해결했다고 하는데, 시골 훈장이 그를 시험해보다가 밥 한 끼를 내주게 된 일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어둑한 저녁, 금강산의 한 사찰에 들렀을 때 절에 있던 선비와 승려가 김삿갓을 우습게 대하며 김삿갓을 내쫓기 위해 시구로 우위를 가리는 내기를 청했다가 역으로 망신을 당하며 도망쳤다고 합니다.

② 방랑 시인의 시작

 김병연은 어렸을 적부터 신동으로 불릴 만큼 문장에 특출난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직에 오르는 것이 그의 목표였기 때문에 과거시험에서 김익순이 나랏일은 하지 않고 반란군인 홍경래의 군사들에게 술에 취한 채 굴복했던 과거가 있어 비판하는 주제의 답안지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익순이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뒤늦게 깨닫고 그를 욕보인 사실에 대한 괴로움과 관직에 대한 회의감에 삿갓을 쓰고 방황하게 된 것이 그의 유랑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당대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시조들을 자주 읊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③ 바람과 같은 사랑

 김병연이 양양 서당마을에 들렀을 때의 일화에서 그만의 애정표현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가 자정에 앉아 달구경을 하고 있을 즈음 서당 집 딸 홍련이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삿갓은 그녀의 미모에 마음이 동하여 즉흥적으로 시를 읊었습니다. 그의 시는 굉장히 직접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표현이 담긴 시조였고, 놀랍게도 그녀 또한 그가 읊은 시조 운율에 맞춰 화답을 하며 그를 매료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홍련은 김삿갓과 짧은 사랑을 나누고 헤어졌다고 하는데, 홍련이 깨어났을 때 그녀의 치마폭에 사랑의 시를 적어놓고 떠났다고 전해집니다.
위인소개
 김삿갓은 김병연의 별명으로, 우리에게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 후기의 풍자 시인이자 방랑시인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비상한 머리로 사서삼경을 독파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세상에 나가 재능을 펼칠 포부를 가졌다고 전해집니다.
 김삿갓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는 일생 삿갓을 쓰며 살았습니다. 그가 그의 조부를 비난하는 시로 장원한 것을 수치로 여겨 삿갓을 쓰게 됐으며, 그 이후로 유랑을 떠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살아생전 당대 사회의 부정부패를 재치 있고 신랄한 언어유희로 풀어낸 것으로 유명하며 그의 한시는 양식을 파괴해 파격적이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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